요즘 일본 남성들이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이유

일부 일본 남성들의 독특한 트렌드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진국의 트렌드.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얼마 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중 일부 내용으로, 삶을 즐기는 각국의 다양한 트렌드 및 작은 사치가 소개됐다.
특히 일본 대표 오오기는 “일본 내에서는 ‘쁘띠 사치’란 말이 있다. 똑같은 품목 중에 조금 더 비싼 걸 구매한다는 뜻”이라며 “평소에는 편의점 디저트를 먹더라도, 특별한 날에는 백화점 디저트를 사먹듯이 자신에게 주는 작은 포상의 의미”라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이 “일본의 일부 남성들은 특별한 소비를 통해 스트레스를 푼다고 들었다”고 운을 떼자 오오기는 요즘 트렌드라며 ‘남성용 브래지어’를 소개했다.
이에 대해 오오기는 “심리적 안정감 때문에 일부 남성들이 착용한다”고 설명했지만 패널 및 MC들은 당혹스러움을 쉽게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냥 일부 사람들을 위한 거겠지. 설마”, “헐. 이건 좀 아닌 듯”, “성진국 클라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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