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억명’ 넘긴 유튜버가 한달에만 버는 돈

세계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개인 최초이며 전체 2위의 구독자 수 1억 명을 넘은 ‘퓨디파이’의 한 달 예상 수입이 공개되었다.

지난 25일 유튜브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하여 퓨디파이가 1인 크리에이터로는 전 세계 최초로 구독자수 ‘1억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며 축하의 영상을 공개했다.

티 시리즈가 지난 5월 구독자수 1억 명을 넘긴데 이어 , 퓨디파이 또한 최근 자신의 구독자 수가 1억 명을 돌파했음을 알리는 축하 영상을 게재했다.

역대 2번째로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는 퓨디파이의 수익은 어느 정도 일까.

미국 매체 포브스는 퓨디파이가 2018년 유튜브를 통해 낸 수익은 총 1,550만 달러 (한화 약 188억 원)으로 추정했다.

또한 브랜드 분석 전문 회사 ‘퍼플 문’은 퓨디파이의 유튜브 수익 외에 각종 광고와 브랜드 상품, 플랫폼의 수입 등을 합치면 한 달 수익이 약 650만 파운드(한화 약 96억)에 달할 것이라는 자료를 제시하였다. 그러면 유튜브와 나머지 수익을 합하면 한 달에 최대 112억이라는 어마 무시한 금액을 자랑한다.

퓨디파이는 수익에 관한 질문에 “하루에 얼마를 버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떠도는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 말했다.

또한 그는”나는 정말 돈이 행복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월세를 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난 것은 좋지만 돈이 그렇게 큰 동기를 주지는 못하는 거 같다”라고 그의 속마음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