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김연경이 배구 말고 하고 있다는 일

배구 여제 김연경이 최근 배구 코트가 아닌 색다른 곳에서 근황을 알렸다.


‘배구여제’라 불릴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가지고 있지만 평소에는 소탈하고 꾸밈없는 모습인 김연경.


그녀는 최근 인터넷 방송인(유튜브)으로 변신하였다.

그녀는 지난 19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20회 서울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2차 예선 홍콩과의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 이제 막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팬들과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는 게 재밌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운동하는 모습만 보여드리다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니 팬들이 좋아하더라. 유튜브를 시작하면 더 많은 일상을 팬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아 지난 18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김연경의 개인방송 이름은 ‘식빵 언니’. 그녀의 별명에서 따온 이름이다. 아직까지는 영상이 2개밖에 없지만 계속해서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연경은 ‘터키에서는 운동만 끝나면 개인 시간이 많은데 할게없어서 유튜브를 시작했고 운동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하겠다 “고 말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식빵 언니’는 개설된 지 2주도 채 되지 않았지만 구독자수는 벌써 12만 명을 돌파하였다. 이후로 김연경은 해외 생활과 경기, 훈련 등 소소한 일상을 공유할 것이라 밝혔다.


이를본 누리꾼들은”아 기대된다 ㅋㅋ”, “이름이너무웃김ㅋㅋ”,”나혼자산다 느낌날꺼같은데요??”등등 기대하는 반응을 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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