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7살’ 나이로 한국 왔었던 리설주 과거 모습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 못지 않게 주목 받은 인물 중 한명인 리설주 여사.



사실 그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는 13년 전인 2005년 리설주 여사의 사진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사실 리설주는 북한 최고 악단 가운데인 은하수 관연악단 소속 가수였다.

그리고 17세 시절, 2005년 인천아시안게임에 응원단으로 한국을 찾은 바 있다.



당시 응원단을 찍은 영상에서 리설주는 흰 한복 상의를 입고 단발머리를 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수하면서도 청초한 미모로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때만 해도 그녀가 김정은 위원장이 부인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리설주는 그로부터 4년 후인 2009년, 21살의 나이에 김정은 위원장과 결혼했다.



외신 매체에 따르면 리설주는 김정은 위원장과 1년여간의 유학 시절에 처음 만났다.



중국 유학을 떠난 리설주는 은하수 관현악단에서 활동하다 김 위원장과 만나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설주 여사는 1989년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태어나 평양직할시에서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대부분을 보냈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사이에서 2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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