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클럽서 놀던 손님이 갑자기 옥상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이유

흥겨운 음악과 술이 가득하여 남녀노소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클럽에서 투신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는 ‘대구 클럽 투신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현장에서 이를 목격한 제보에 따르면 대구 한 클럽에서 놀던 한 손님이 옥상에 올라가 갑자기 투신했다고 한다.

사건 내용은 아래와 같다.



클럽에서 놀던 손님 A씨는 고급 술이라 불리는 아르망디를 주문했다.

그러나 지나가던 투신자 B씨가 그 술을 엎지르고 만 것.


이에 A씨가 술값 150만원으로 물어내라고 B씨에게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둘이 실랑이가 생겼다.



그러자 B씨는 몸으로 직접 떼우겠다며 갑자기 클럽에서 뛰쳐나가 바로 앞에 있는 건물 옥상으로 올라갔고 “나는 자유다” 라는 말과 함께 투신했다.

현재 B씨는 병원에 입원중에 있으며 목숨은 건진 상태라고 한다.



한편, 이러한 사건의 원인이 된 고급 술 아르망디는 빅뱅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1억짜리 세트에 포함된 술이라 알려져있다.

이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미친거아니야?”, “어떻게 투신할 생각을 하냐”, “살아서 진짜 다행이네…”, “술이 얼마나 비싸길래ㄷㄷㄷ”, “무섭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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